자기 계발/다이어트 / / 2022. 11. 24. 15:50

다이어트 동기 부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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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해드릴 사진

 아마 다이어트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여자분들께서는 다이어트라는 단어가 항상 함께합니다. "나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이런 거 먹으면 안 되는데~" 라며 항상 먹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재밌지만 왜 우리는 그런 것들을 반복하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이어트와 비슷한 것들이 주변에 굉장히 많습니다. 무언가에 대한 공부도 우리는 끊임없이 하면서 지식을 쌓아나가야 하지만 하기 싫고, 담배를 피시는 분들도 끊어야 하는 것을 알지만 계속 입에 뭔가 물려있습니다. 다이어트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외적으로, 내적으로 강해지고 멋있고 이뻐지기 위해서도 있지만 특히나 살이 많이 찐 분들은 건강에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어 다이어트가 더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다들 그것을 잠시 잊고 맛있는 것을 찾게 되고, 운동을 멀리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다이어트를 왜 하기가 힘든 것일까 하는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이유를 찾지 못해서인 경우가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적당한 몸매를 유지하고 계신 분께서는 사실 굳이 그렇게 힘들게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건강에 지장도 딱히 없고, 이성에게 굳이 다이어트를 해가면서까지 어필을 할 필요가 없는 이미 매력적인 사람인 경우도 있어 다이어트가 딱히 내키지 않습니다. 뚱뚱한 사람들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고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들에게 건강을 되찾는 것이 이유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 당장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또 알더라도 빼봤자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시작조차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면 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다이어트와 비슷한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지만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가 제대로 공부해서 성공해서 저 잘난 체하는 친구 놈의 콧대를 눌러주겠다던지,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담배를 이제 절대 피우지 않겠다고 다짐하겠다던지 하는 동기부여가 제대로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120kg이었던 저에게 95kg까지 다이어트를 하기까지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사실 다들 솔직하게 말하지 않지만 이에 해당해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저도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했었습니다. 솔직히 자기 관리라는 것은 상대방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이제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26년 가까이 그 최소한의 배려조차 하지 못했고, 성격이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딱히 이성과의 교제가 없었습니다. 26년 모태솔로였던 저는 그제야 심각성을 깨닫고,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기 시작했으며 그 외 다른 자기 관리들도 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2. 살이 빠진 내 모습이 궁금해서

 사실 이것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는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저는 정말 궁금했습니다. 예전에 잠깐

 많이 빠진 적이 사실 있었는데, 그때 상체가 평평해지는 것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원래는 가슴도 좀 나오고, 배도 많이 나왔던 탓에 상체가 평평할 일이 없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에서 접하게 되는 몸 좋은 사람들을 보고도 나에게는 먼 이야기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험을 하고 난 후, 물론 다시 찌게 되었지만 너무나도 궁금해졌습니다. 상체가 평평해지는 경험만 해도 그렇게 신기했는데, 과연 몸을 제대로 만들고 복근까지 이쁘게 나온 내 모습을 보면 어떤 기분일까? 싶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동기부여는 많이 되어줬지만, 아직 근육질 몸매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언젠가는 그렇게 된 제 모습을 보고 기뻐할 날이 멀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알기에 저는 계속해서 운동하고, 또 운동하고 있습니다.

3. 무언가를 이뤄내는 성취감

 사실 이 부분은 채울 수 있는 다른 분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다이어트는 성취감을 느끼기에 제일 좋은 놈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다른 동기들도 있었기에 열심히 해보기로 마음먹었었습니다. 첫 목표 무게를 이뤄냈을 때, 그 성취감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정말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인바디 기계에 올라가서 측정을 마치고 내려와서, 인바디 어플로 내 무게와 체성분들을 그래프로 확인해 볼 때, 그래프에 나타난 변화의 정도를 보면 정말 내가 이걸 이뤄냈다는 것이 대견하고 기뻤습니다. 그 기간을 곱씹어보면서 과정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보람도 느꼈습니다.

 그러한 과정들을 통해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나는 할 수 있는 인간이 되었구나 하는 인간 승리를 해냈습니다. 인생 100년 가까이 살아가면서 당연히 더 어려운 것들이 있겠지만,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나는 할 수 있겠구나 하는 교훈을 얻은 동시에 건강도 좋아지고 외적, 내적으로도 성장한 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4. 글을 마치며

죄송합니다 제 몸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120kg에서 95kg까지 감량했으며, 지금은 또 85kg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워 다시 도전하고 있습니다. 체지방률은 30% 대에서 20% 정도로 내려왔습니다. 사실 다들 다이어트가 어렵고 한 사람들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한다지만 저 같은 사람도 했는데 뭐가 어렵겠나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너무 낮게 평가하고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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